광주는 광역시인데도 그동안 수목원이 없었어요.
23년 10월 20일 광주시립수목원이 드디어 오픈해서 아기와 함께 다녀왔어요

광주시립수목원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1270-3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매일 09:00-18:00
월요일휴무
온실입장 마감 17:00
친정이 효천지구라서 오픈 한참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해
오픈을 했더라구요!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인지
주차자리도 충분하고 사람도
밀리지 않고 여유롭더라구요
예전에 국립식물원간다고
세종식물원 다녀오고,
제주도에서 식물원 다녀왔어서
느낌을 한 번 비교하면서 봤습니다❤️

외관이 그럴듯하게 예쁘더라구요.
온실 들어가봅니다❤️

사실 무슨 식물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만들어져서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예쁜 꽃들과 초록초록한 나무들,
온실창 너머로 비치는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너무 예쁘더라구요.

인공으로 물 흐르는 길을 만들어 놨는데
이것도 예뻤어요.

요런 선인장 공간들도 있구요.

무등산 서석대가 연상되네요.
(무등산자이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도 이렇게 되어 있던데
비슷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위에서 내려다 본 식물원 전경이에요.
크기가 크진 않지만
작고 알차게 예뻐요!

주차장 쪽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온실 외부도 넓게 산책할 곳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바깥쪽에 이렇게 넓게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돗자리펴고 놀기도 좋아요!

요렇게 햇빛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런식으로 산책로가 꽤 넓게 이어져 있어서
오랜만에 산책도 많이 하고 좋았어요.

요렇게 시골 느낌도 느끼고
자연을 만끽하기 좋아요.

큰 나무도 있는데 원래 있었던 나무를 살린 느낌이에요.
나뭇잎이 무성해지면
포토존으로 좋을 것 같아요❤️






광주에 누가 놀러오면
광주시립수목원 데려와야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던 수목원 후기입니다.
최근에 사직공원야경도 볼만하고
광주에 아이와 갈만한 곳이
많아져서 너무 좋네요❤️🔥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햇빛 찔 수 있어 우산, 양산이나
모자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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